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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대통령 나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

여 “역대급 막말” 강력 반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57·사진)이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를 팔어먹어도 35%는 지지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새누리당은 “역대급 막말”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유시민 “대통령 나라 팔아먹어도 35%는 지지”

유 전 장관은 지난 4일 JTBC의 신년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 “35%가 새누리당의 최소 지지율이다. ‘탄핵 역풍’ 때도 정당 득표율이 36%였다. 1987년 13대 대선 때 노태우 전 대통령 득표율이 36%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정의당 쪽 패널로 출연해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총무본부장, 정연정 ‘안철수 신당’ 태스크포스 위원과 총선 여론 지형에 대해 토론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까지 모독하고 있으니 정말 기가 막힐 일”이라며 “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B급 수준 저질 막말이 전직 장관 입에서 나왔다니 들은 귀를 씻고 싶은 심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을 향한 막말은 국민에 대한 폭력이고, 당장 국민 앞에 고개를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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